안녕하세요.
어쩌면 글로벌 마케터, 유진입니다.
혹시 여러분들은 마케팅의 뜻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?
“마케팅은 조직이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교환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정의하고 관리하는 과정이다.”
한국 마케팅학회
우리나라의 마케팅학회가 정의하는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만,
저는 제가 대학교 시절, 광고 동아리 부회장을 하면서 선배님들에게 들었던
마케팅의 정의가 더 기억에 남네요.
마케팅 = Market + ING이야. 시장을 움직이다 즉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마케팅이야.
궁극적으로 마케팅의 목적은
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우리가 설정한 구체적인 목표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.
이런 제가 생각하는 마케팅의 정의를 잘 보여주는 보건복지부의 TVC가 있어서 레퍼런스 차원으로 가지고 와보았습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uodG9QOiUBk
위의 보건복지부 캠페인이 멋있는 이유는
1) TVC와 옥외광고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으로 움직이게 했다는 점
2) 광고를 송출하는 방법(옥외광고 영상)과 장소(버스 정류장)의 특징을 고려하여 TVC를 만들었다는 점.
저는 이 두 가지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.
코로나가 단순히 위험하다는 식의 광고를 송출하였다면 사람들은
또 다른 코로나 공익광고겠구나 했지만,
이 광고를 보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
스스로 실천에 옮겼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던 캠페인이 아닌가 싶습니다.
그러면 저는 또 다른
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더 멋진 마케팅 레퍼런스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.
유진이었습니다.